오키나와 문오션
호텔 조식
문오션 기노완 호텔 에서 꿀잠을 자고
오키나와에서 맞이하는 둘째 날 아침,
미리 예약해 두었던 호텔 조식을
이용해요
조식 시간 :
7시~ 10시 (L.O 9시)
조식 요금 :
어른 2,200엔/ 초등학생 1,100엔
위치 :
문오션 호텔 1층, 오션 그릴 레스토랑
대충 세수만 하고 모자 눌러쓰고
조식을 먹기 위해 1층 레스토랑으로
향했어요
넓은 로비를 지나요
옆으로 통유리 창문으로 되어있어서
밖에 구경하면서 갔어요
조식 먹고 배부르면 아침 산책하자며
레스토랑 오션 그릴 입구 주변에
어항도 한번 구경 해주고
그릴 레스토랑
입구로 들어가서
룸 넘버를 이야기한 후
직원의 안내를 받고 안으로 들어갔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았고
아이가 있어서 소파가 있는 자리로
안내를 해주셨네요
전체적으로 아늑한 느낌과
적당한 크기의 레스토랑 내부
개방감이 있어서 답답하지 않았어요
안쪽에 마련되어 있는 식기와 음식들,
담으러 가봅니다
음.. 일단
음식 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스크램블이나 베이컨, 감자튀김 등
일반적으로 나오는
조식 메뉴들이 있었구요
오키나와 전통ST 음식들도
한켠에 있었는데요
낫또, 오키나와 전통 밥, 절인 반찬 등
맛볼 수 있었답니다
의식적으로 먹는 샐러드와
바다 내음 나는 해조류가 있고
일본에서 흔하게 먹는 오쿠라도 있네요
🙂
퍼 온 음식들 색깔이 너무 이쁘죠😊
위쪽 파란 접시에 담겨있는 게
'지마미토후'라는 땅콩으로 만든 두부인데
오키나와 여행 내 내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
낫또와 카레
해초 같은 게 들어가 있는
오키나와 전통 밥
이 밥은 아이가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접시에 있는 초록색 음식이
고야참푸르 인데
여주를 볶은 오키나와 음식이에요
아삭한 식감에 건강한 맛인데 너무 맛있었어요
🤩
조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열대 과일과 요거트🍍
나란 뇨자
요거트는 꼭 먹어줘야 하거든요
빵 종류는 은근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어요
🥐🥖🥨🥯
우리집 빵순이는 여기서 눕습니다
냠냠
그리고 음료 종류가
아주 많았는데요
8~9가지 정도 과일주스와
아이스티, 우유 등이 있었어요
고르는 재미가 있네요 ㅎㅎ
은근 결정 장애 오는 구간😄
마무리는 역시 커피죠 ☕
으른들의 소화제 아메리카노로
소화 시켜줍니다
조식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길에
기념품샵도 발견했어요
충동구매를 간신히 참고
밖으로 나가서 산책을 하기로
했어요
바깥쪽에는
야외 테이블들도 여럿 놓여있네요
요기서 먹어도 넘 좋을 것 같았어요
날씨가 좋아서
기분도 좋은 아침 산책
배 두들기며 호텔 주변을 걸었어요
오키나와 문오션 호텔의 조식은
음식의 종류가 많은 건 아니었지만
가격대가 부담이 없었기 때문에
(미취학 아동은 무료 🤗)
든든한 아침 식사를 해결하기에 만족스러웠고
일본 전통 음식들도 조금씩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입맛 까다로운 아이들은 먹을게 한정적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 문오션 기노완 호텔 스위트룸
오키나와 호텔 추천- 문오션 기노완 호텔 스위트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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